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서울시 어린이병원 환우들을 위해 일일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을 방문해 어린이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이날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겨울왕국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로 변신해 갖가지 인형 탈을 쓰고 어린 환우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면서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루돌프 사슴 등 인기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을 나눠주자 어린이 환우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 회사는 2016년 연말부터 서울시 어린이병원 환우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해 한식구가 된 한국콜마 임직원들도 함께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병원 앞 정원을 가꾸기도 했다.

회사 사회공헌 관계자는 “어린이 친구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아 더욱 기분 좋았던 하루였다"면서 "어린이병원 환우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2016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 협약을 맺고 도시 환경을 살피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 이웃의 안부를 묻는 ‘안녕하세요’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중구 독거어르신 및 소외 계층의 겨울철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과 간식, 씨제이헬스케어의 음료, 한국콜마의 핸드크림 등이 들어간 ‘안부키트’를 제작, 가정을 방문하는 등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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