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우(사진)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17일 열린 2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 교수는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겸무교수다. 난치성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희귀질환의 진료, 진단, 연구,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개소된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올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희귀질환 중앙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성 교수는 "희귀질환은 관련 정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매우 어렵다”며 “앞으로 미진단 희귀 영역을 개척하고 환자들의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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