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탈모학회장 모리의원의 이상욱 원장은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지루성두피염, 원형탈모 증상의 차이를 구별하고 발병하는 근본 원인을 잡아야 명료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고 스테로이드 성분을 최대한 자제하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2020년 새해가 밝아오며 활발한 만남의 자리를 갖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남에게 말 못할 고민으로 인해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갖는 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바로 두피에 습관성 염증, 습진 등이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 원형탈모 등의 증세를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추운 겨울철은 건조한 환경적 특성상 피부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머리를 긁는 습관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이러한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경우 탈모 증세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처럼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를 긁는 행동, 또한 이로 인한 탈모 증상은 대인관계 및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줄 수 있으므로 방치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먼저 지루성두피염, 원형탈모 증상의 차이를 구별하고 발병하는 근본 원인을 잡아야 명료한 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고 스테로이드 성분을 최대한 자제하는 데 있다. 2020년에는 제대로 된 탈모치료, 지루성두피염치료로 탈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근본부터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이 연장으로 최근 들어 맞춤 진단과 의료진 1:1 상담 하에 실시되는 ‘THL 검사(Total Hair Loss Test)’ 기반 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THL은 ‘Total Hair Loss’의 약자로 두피 진단 및 기초 검사, 혈액 검사, 모발 중금속 검사, 생활습관 검사 등 9가지 종합 탈모 검사 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정밀검사를 통해 탈모 발생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또 분석함으로써, 스테로이드 없는 치료를 함과 동시에 나에게 맞는 개인별 맞춤 면역치료 및 영양치료를 병행한다.

지루성탈모염과 원형탈모가 나타나는 경우 대다수가 방치하며 지켜보거나, 자가진단을 하고 민간요법 등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의존했다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곤 한다. 아울러 발병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영구탈모로 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하루라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모리의원 이상욱 원장ㆍ대한탈모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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