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교우회(회장 김숙희)가 ‘2019년 자랑스러운 호의상’에 ‘2019년 고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호의상에는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장(이향애 정형외과&가정의학과의원)와 나흥식 고대의대 생리학교실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자랑스러운 호의상은 고대의대 교우회와 학교를 빛낸 인물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2019년 고의의학상’에는 나승운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임채홍 고대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오탁규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고의의학상은 고대의대 교우들의 연구 활동을 함양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최근 발간 저서 또는 국내외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수여한다

한편, ‘2019년 자랑스러운 호의상’과 ‘2019년 고의의학상’ 시상식은 고려의대 교우회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21일 오후 6시 30분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향애(왼쪽)ㆍ나흥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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