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사진) 고대안암병원장이 최근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 회장은 고대안암병원 28대 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을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박 회장은 "수혈은 일종의 장기이식으로 의료진은 관행적 수혈의 문제를 파악하고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며 "회장으로서 앞으로 국민의 시대정신에 맞추어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이 한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다학제적 접근방법인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최선의 환자진료와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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