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 신년기획 '꿈과 역설' 전 개최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 신년기획 '꿈과 역설' 전 개최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0.01.1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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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제로 오세경, 전수경, 정성윤 등 3명 작가 참여… 3월 27일까지 안국약품서 전시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본사 갤러리AG에서 신년기획전으로 6일부터 '꿈과 역설(패러독스)' 전<포스터>이 열리고 있다.3월 27일까지 열린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러AG은 매년 신년마다 열리는데,올해는 꿈을 주제로 오세경, 전수경, 정성윤 등 3명의 한국화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오세경 작가의 그림에는 현실이 비현실이 되고 비현실은 현실처럼 다가와 놀래 키는 강한 울림이 담겨있다. 걱정, 불안, 기억과 같은 단편들이 같은 공간에서 만나게 되어 새로운 현실의 시작을 메시지화한다.

전수경 작가의 꿈의 연작들은 기억과 현실 그리고 사물과 공간과의 이질감을 동시에 표현한다. 사물이 곧 공간이요 기억이며 현실이자 꿈 즉 정화된 하나의 희망적 코드가 된다.

수많은 태초의 시작들로 혼재되어 있는 형상들이다.

정성윤 작가는 일단 현실의 보이는 이미지에서 출발하여 관념 산수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접근하듯 관념적인 풍경으로 가시화시킨다. 현실의 시각적, 감각적 실체보다는 자각적인 앎의 단계를 중시하는 듯한 이미지를 현실 속에서 만들어낸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루어질 수 없기에 꿈인지 아니면 이루어지길 바라니 꿈인지 현실과 꿈과의 관계의 미학을 보여주는 전시"라면서 "흔히 꿈은 이루어지지 않은 무엇 혹은 이루어질 것에 대한 환영을 얘기하지만 수 많은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곧 현실과 동떨어진 몽상이 아닌 극히 현실을 참과 거짓의 모순된 이중 잣대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토대가 되도록 한다"고 말했다.

갤러리AG는 매년 신진작가와 비주류 작가를 중심으로 한 후원과 지원을 지속적인 기획전을 통해 공헌하고 있다.

전시는 오전9시~오후6시까지다.주말, 공휴일에는 휴무다.

오세경, 몰락 Downfall, 한지에 아크릴릭 Acrylic on Korean Paper(Hanji),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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