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는 2020년도 신임 회장에 가톨릭대 약대 오의철(사진) 교수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약제학회는 이날 부회장에 구효정, 권오승, 김애리 등 13명의 부회장을,사무총장에 조혜영씨를 각각 선임하는 등 대학, 연구소, 제약사, 정부기관의  인재들을 폭넓게 선임해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오의철 회장은 취임과 함께 오는 7월 일본약제학회와의 제4회 한ㆍ일 젊은과학자 워크숍(서울, 한국)을 여는데 이어 11월 2020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Asi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 and Technology 연합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의철 회장은 "한국약제학회를 약제학 기반의 기초적인 학술활동을 넘어 전주기 신약 및 의약품 개발연구, 제품화 기술개발, 의약품 규제과학 및 정책과 사회 참여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서 학문적 기반과 혁신기술을 제공하는 전문학회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학회로 도약시킬 것”이라면서 "약제학회가 우리나라 제약강국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하는 중심 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의철 회장은 국내외 학회행사와 활동의 다양한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 1971년 창립돼 올해 49주년을 맞는 한국약제학회는 그간 산ㆍ학ㆍ연ㆍ관 교류를 통해 학문연구와 기술개발 분야 및 관련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약제학회 집행부 임원

▲ 회장 : 오의철
▲ 명예회장 : 강덕영, 유제만
▲ 부회장 : 구효정, 권오승, 김애리, 김진석, 백승열, 사홍기, 엄기안, 오유경, 우종수, 원권연, 이상득, 최영권, 한효경
▲ JPI 편집국장 : 한효경
▲ 사무총장 : 조혜영
▲ 총무위원장 : 문철
▲ 학술위원장 : 조정원
▲ 재무위원장 : 이화정
▲ 기획위원장 : 이미경
▲ 국제협력위원장 : 정성훈
▲ 홍보위원장 : 이영주
▲ 산학협력위원장 : 나동희
▲ 정보위원장 : 임수정
▲ 회원위원장 : 이재휘
▲ 관학협력위원장 : 장정윤
▲ 교육위원장 : 신범수
▲ 사업위원장 : 손세일
▲ 감사 : 김대덕, 이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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