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1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임원회의에서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정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심근경색증 교과서 편찬과 현재 한국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을 추진하는 등 연구회의 핵심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을 마련하고 새로운 치료법 연구개발에도 더욱 매진해 세계적인 연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 도모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심근경색연구회는 심근경색증의 연구ㆍ치료ㆍ예방을 위해 심근경색증에 대한 등록ㆍ자료수집 및 치료지침 발간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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