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여사우회 회원들이 방배3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일제약]

삼일제약 여사우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일제약 여사우회는 이 회사 여성 직원들의 장기근속 및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된 사내 여성 직원 모임이다.

기부금은 삼일제약 여사우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개최한 ‘삼일 바자회’에서 물품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과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 및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부루펜사랑봉사회’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삼일제약 임직원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등 개인 소장품을 바자회에 기증하거나 기증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기금마련에 일조했다.

전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인 기부금은 방배동의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및 난방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사우회 한 회원은 “방배동은 삼일제약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기부금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삼일제약의 작은 정성으로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이 밖에도 매년 해외봉사활동, 부루펜사랑봉사회를 통한 연탄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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