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워킹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일일클래스에서 만든 도마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 워킹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일일클래스에서 만든 도마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씨제이헬스케어]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행사를 열었다. 씨제이헬스케어가 지난 해 말에 돌입한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 초청에 이어 이번 행사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0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린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 행사에는 전략, 임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업무와 육아에 지친 워킹맘들이 잠깐의 휴식으로 스스로를 챙기고, 건강하게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한 자리에 모인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은 직장생활과 육아에서 느끼는 서로의 고충을 얘기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꿨다. 이어서 마련된 나무 도마 제작 클래스에서 저마다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나 자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새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영전략팀 이보슬 대리는 “업무와 육아로 정신 없는 날들을 보내다 보니 나 자신에게는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며 “앞으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씩씩하게 회사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현재 출산 지원 제도로 임신 위험기에 있는 임직원의 단축근로제도와 태아검진을 위한 시간제 유급휴가, 첫째부터 셋째 자녀 출산 시 출산 장려금 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육아 지원 제도로는 긴급 자녀 돌봄 단축근로제, 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임직원을 위한 입학 돌봄 휴가, 유연근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임직원들이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모두가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해 말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지난 해 임직원 가족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시작으로 올해 워킹맘 프로그램에 이어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즐거운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