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한의원 '담적증 치료'로 '장상피화생'→위암 진화 막자
[건강칼럼] 한의원 '담적증 치료'로 '장상피화생'→위암 진화 막자
  • 강기원 원장
  • 승인 2020.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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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은 "장상피화생 환자는 정상인 대비 위암 발병 확률이 최대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한의원에서는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위해 환자의 증상과 체질 등을 고려한 정확한 처방이 포인트인데, 우선 굳은 위장을 개선하고 담적을 제거하는 탕약, 위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침 치료 등 환자 개인 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며, 굳은 위를 유연하게 개선시키는 온열치료도 동반된다"고 설명한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야식과 과음을 통해 해소 시키고 있다. 각종 모임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신이 지쳤을 때 흔히 술을 찾기 마련인데, 하지만 늦은 시간 먹는 야식은 비만과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위 점막세포의 지속적인 손상을 야기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경우에도 위 점막세포를 자극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역류성식도염과 만성위염은 물론 장상피화생이라는 위장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장상피화생은 위의 점막을 이루는 세포가 배상세포같이 장에 있는 세포로 바뀌어 위의 점막이 마치 장의 점막과 유사하게 변한 질환을 의미하는데, 과음,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위장 질환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해당 증상으로는 상복부 팽만감, 만성 소화불량, 식욕 저하, 체중 감소, 잦은 트림, 구취, 검은 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더욱 큰 문제는 위암의 바로 전 단계라고 할 만큼 높은 위암 발생률을 가지고 있어 제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장상피화생 환자는 정상인 대비 위암 발병 확률이 최대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등 적극적인 치료 자세가 필요하다.

위장운동성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담적은 위장벽 사이사이에 낀 노폐물과 독소로서, 입냄새나 역류성식도염부터 만성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장질환 뿐 아니라 전신적으로 무기력증, 손발저림, 불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므로 위장질환이나 입냄새 치료시 꼭 고려해야 한다.

위 내부에 쌓인 담적병이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담적병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위산이 식도부위로 역류하여 병변을 야기하는 역류성식도염증상과 위 점막이 얇아지는 만성위축성위염과 위 점막이 대장과 소장의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이 심화된다. 장상피화생까지 간다면 위암 발생률이 5~10배 정도 높아지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입냄새 증상과 같은 사소한 신호도 놓치지 말고 위장기능 저하와 담적으로 인한 위열 제거에 신경을 써야한다.

한의원에서는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위해 환자의 증상과 체질 등을 고려한 정확한 처방이 포인트인데, 우선 굳은 위장을 개선하고 담적을 제거하는 탕약, 위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침 치료 등 환자 개인 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며, 굳은 위를 유연하게 개선시키는 온열치료도 동반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치료 이후 야식과 음주 등을 즐기는 안 좋은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다. 근원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사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개인의 식습관, 생활 패턴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하여 위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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