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ㆍ원장 이윤성)은 올해 약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91.1%로 전년보다 1.1% 올랐다고 13일 발표했다.

반면 간호사 국시의 합격률은 96.2%로 전년 대비 0.2%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71회 약사 국시는 전체 2126명의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했다. 수석 합격은 350점 만점에 329점(94.0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충남대 엄수정ㆍ이혜영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표1>

60회 간호사 국시는 전체 2만2432명의 응시자 중 2만1582명이 합격했고, 수석 합격은 295점 만점에 282점(95.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경남과학기술대 이은지씨가 차지했다. <표2>

자료 : 국시원
자료 : 국시원

이들 합격자는 지난달 22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 4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국시 응시자이며, 합격 여부는 국시원이 응시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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