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자 중심성 평가 중ㆍ장기 발전방안 연구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시작되는 이 연구는 전체 종합병원, 전문병원, 병원급, 의원 등을 대상으로 만성기 입원 및 외래 등이 평가된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연구용역)의 사업자가 선정되며 이와 연관된 입찰(심사평가원)은 18일 마감된다. <표 참조>

연구(사업) 예산은 9600만원, 연구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이다.

연구 주요 내용은 환자경험 평가 단계별 개선(확대) 방안으로 그간 국내 평가 결과 심층 분석을 통한 효과 분석 및 이슈 도출이 포함돼 있다.

효과 분석은 의료인과 일반인 초점그룹 토의 등을 통한 의료계 행태 변화, 인식 개선 등이며, 이슈 도출은 기관 단위 표본 수, 조사 방법(비용효과성 및 응답률 등), 조사 시점, 설문 도구, 무응답, 응답 이질성, 결과 활용 등이다.

이와 관련해 내ㆍ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체가 운영되는 등 환자경험 평가의 단계별 평가 적용 방안을 반영한 모형이 개발된다.

이 연구는 환자 중심성 평가 개선(확대) 중ㆍ장기 발전방안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정성 평가에 대한 의료계 예측 가능성 및 수용성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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