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ㆍ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ㆍ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 등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12일 2020년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 회의를 열고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수상자로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제약바이오부문)ㆍ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약사부문)ㆍ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의약품유통부문)을 선정했다.<수상자 공적 표 참조>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이날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약업계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약업계의 큰 어른"이라면서 "우리 약업인들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3개 주관단체장은 '대한민국 약업대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상  운영세칙을 제정하는 등 약업대상이 앞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약업계 최고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자리매김토록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이 우려되면서 각 단체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는 날(정기총회, 이사회 등)을 정해 수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약업계(약국, 제약, 유통)는 1953년 약사법 제정이후 비약적인 제약ㆍ유통산업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및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서 우리나라 미래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위해 대한약사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 약업 3개 단체장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해 공동수여하는 약업계 최고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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