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의료기관 전용 실비 보험이 적용되는 피부케어 ‘베러덤MD 크림’<사진>을 일반 병ㆍ의원에 유통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베러덤MD 크림은 화상(1도 또는 경미한)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투명창상피복재’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인증된 '2등급 의료기기'다.

베러덤MD 크림은 지난 10년간 화상 흉터 케어를 연구 및 개발 중인 리젠케어(대표 손태식)가 개발한 크림으로, 그간 전국 주요 화상 전문센터에서 쓰이며 피부 보호 효과를 인정받아왔다.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고순도 베타글루칸(β-glucan)이 들어있어 건조하고 연약한 피부의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특허 받은 정제기술로 베타글루칸의 내독소(엔도톡신)도 제거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실제로 피부 자극성 시험과 피부 감작성 시험 모두 ’0등급’이 나오는 등 자극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런 뛰어난 피부 보습 및 보호 효과를 더 많이 환자들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일반 병ㆍ의원 유통에 들어간 것이다.

특히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한 의료기기인 만큼 일반 병ㆍ의원에 다니는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러덤MD 크림의 실비 청구는 병원 처방전 및 보험사별 구비 서류가 있으면 가능하며, 보험사 심사를 거쳐 구매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이 회사 베러덤MD 크림 마케팅 관계자는 "다양한 문제성 피부로 고민하는 환자분들을 위해 수년간 노력으로 개발된 베러덤MD 크림을 일반 병ㆍ의원에서도 선보이게 됐다"며 "실비 보험 환급 등을 통해 더 합리적이고 건강한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