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대표 김선영)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 판단 관련 주요 경영 사항 정정 지연 공시'에 따라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 예고받는다고 18일 공시했다.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내달 12일이다.

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일부 임상 3상 실패(임상 데이터 오류 포함)와 관련해 지난 14일 "임상에서 환자 간 약물 혼용 없었다" 등 임상 데이터 이상 현상 조사 결과 내용을 사흘 지난 17일에 늑장 공시한 까닭으로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최종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되면 부과 벌점이 5.0점 이상일 때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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