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닥 네트워크 계양계산점 화생당한의원 정주화 원장ㆍ노원공릉점 방용석한의원 방용석 원장
우먼닥 네트워크 계양계산점 화생당한의원 정주화 원장ㆍ노원공릉점 방용석한의원 방용석 원장은 "출산에서도 다량의 출혈이 발생하여 혈이 부족한 현상이나 오로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경맥이 막히는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출산전 관리 단계에서는 경맥의 소통과 혈액의 부족한 현상을 미리 처치해 두고 출산 후 재빠르게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처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산후 조리의 핵심은 산후풍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몸과 정신상태를 단단하게 만드는데 있다.

예로부터 산후 조리는 몸 회복을 위해 조리(調理), 즉 균형을 다스려야 한다는 의미로서 세종실록에도 여종의 경우 산후 100일까지 노동을 금했으며 남편에게도 30일의 출산 휴가가 주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물론 구체적인 조리의 방법에 대해 기술된 역사서는 없으나 대대손손으로 이어져 오며 알음알음 모아진 지식들이 지금의 통상적인 산후 조리 방법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산후조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데에는 '산후풍'을 방지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그래서 과거에는 산후 산모의 건강을 도모하고 냉과 열의 조절이 용이하지 못한 산모에게 온돌방을 통해 그 온도를 맞췄고 찬 물이나 찬 바람을 닿지 않게 하며 아울러 장어나 붕어, 미역과 같이 기운을 복돋아 주고 혈행을 순환시켜줄 수 있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많았다. 하지만 이는 모두 출산 이후 산모에게 해당되는 과정으로 산전 관리에 대한 부분은 빠져있다.

이에 대해 우먼닥 화생당한의원 정주화 원장은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후에 이르기까지 산모와 아기를 위해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신에 적합한 몸, 임신 과정에서의 관리, 산후 조리 세 단계로 나누어 한방 관리를 찾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렇게 단계별 관리를 계획하는 것의 이점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산모의 신체 변화에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 산후의 신체 상태를 산전 상태로 되돌리기에 유리한 측면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고 부연했다.

그렇다면 한방에서의 출산전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우선 한의원은 임신을 하기 좋은 몸 상태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따라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하복부와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침, 뜸, 한약치료가 주로 처방된다. 이때 한약이나 약침 등은 예비산모가 가진 기저질환이나 약한 부분을 보하고 넘치는 부분을 감소시키는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말한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이기도 한데 산후풍은 전신 통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출산 후 생기는 모든 후유증을 통칭하는 것이므로 혈체, 혈허, 혈풍의 현상을 통해 통증이나 무력, 그 외 다른 후유증이 발현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해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우먼닥 노원공릉점 방용석한의원 방용석 원장은 “임신을 하게 되면 장기의 위치가 바뀌게 되고 연골이 약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며 아울러 뼈 마디마디가 조금씩 벌어진다"며 "또한 호르몬의 변화를 비롯해 엄마로서 육아를 할 수 있는 신체 조건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를 10달이라는 비교적 단기간 내에 거쳐야 하므로 산모의 입장에서는 많은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방용석 원장은 덧붙여 "출산에서도 다량의 출혈이 발생하여 혈이 부족한 현상이나 오로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경맥이 막히는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출산전 관리 단계에서는 경맥의 소통과 혈액의 부족한 현상을 미리 처치해 두고 아울러 출산 후 재빠르게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처방 및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원인 모를 난임 현상을 겪고 있는 많은 부부들에게 출산 전 관리는 착상이 용이하고 태아가 건강하게 자랄 자궁 환경을 위해서라도 유념해 두어야 한다고 김준정 원장과 박소연 원장은 입을 모아 조언하고 있다.

정 원장과 방 원장은 “계류유산, 난임 등 임신에서의 여러 장애 현상을 겪으며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울러 임신을 해서도 임신 중독증으로 난항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밝힌다. 정 원장과 방 원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운 한방 병, 의원에 내원하여 자신의 심신 상황과 체질에 근거한 한방 관리에 대한 면밀한 상담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우먼닥 네트워크 계양계산점 화생당한의원 정주화 원장ㆍ노원공릉점 방용석한의원 방용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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