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치료제 '포스테오주'(릴리), 과민성방광치료제 '베타미가서방정'(아스텔라스) 등 14개 품목이 내달부터 약가 인하된다. <표 참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월1일부터 포스테오의 상한액이 제네릭 건강보험 등재에 따라 32만6358원에서 22만8451원으로 떨어지는 등 최대 약 30% 인하 조정된다.

사용량 증가로 사용-약가 연동 약제인 베타미가서방정도 50mg이 757원에서 712원, 25mg이 505원에서 475원으로 약가가 깎인다.

항암제 '애드세트리스주'(다케다제약)도 적응증 추가 등 사용 범위 확대로 326만2400원에서 314만4953원으로 인하된다.

파킨슨병치료제 '아질렉트정'(룬드벡) 역시 제네릭 허가 및 등재로 3501원에서 2451원으로 떨어지고 아질렉트0.5mg도 2348원에서 1643원으로 깎인다.

제약사가 자진 약가를 인하한 품목도 보험 상한액이 인하 조정된다.

'둘세린캡슐'(동국제약)은 30mg이 404원에서 388원, 60mg이 624원에서 582원으로, '알리트노연질캡슐'(동화약품)은 10mg이 3703원에서 3518원, 30mg이 7408원에서 7038원으로, '호이콜정'(한국팜비오) 100mg이 269원에서 252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클로베타연고'와 '클로베타크림'(이상 이연제약)도 각각 3만1500원에서 2만7647원, 3만5000원에서 3만719원으로 깎인다.

이 약가 인하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복지부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액'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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