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국내외 업적이 뛰어난 석학들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정회원은 해당 전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진료뿐 아니라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의 연구 업적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견관절 및 회전근개 질환, 스포츠 의학의 대가로 평가받는 오 교수는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학과장이자 관절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 교수는 "우리나라 의학 관련 학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인 단체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진료 및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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