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우(사진)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가 최근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에서 열린 대한암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윤 교수는 회장으로서 ▲한의학 암 분야 및 관련된 학문의 연구 ▲관련 자료 수집 및 간행 ▲회원 보수 교육 ▲암 분야 학술지 발간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윤 교수는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한 대한암한의학회의 회장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통합종양학과 국제적 교류를 이어가며 전통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한의암치료를 더욱 발전시키고, 암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경희한의대 임상종양학 주임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암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대한암한의학회는 한방종양학 분야의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94년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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