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영(사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 교수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준 기증자와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이 협회는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기증자 간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중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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