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2020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우수의약품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이라는 생명 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인재 발굴 및 창작 활동에 지원을 확대하여 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자격기준이 신진작가 발굴에 있으므로 젊은 작가와 신진 작가를 혼동을 주기 않기 위해 연령 제한을 풀었으며, 자비 개인전과 자비전시 경력위주의 미술계 관행이 신진작가들에게 활동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제약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여 작가의 경제력에 의존하는 전시문화를 일축하는 의미로 무료 초대전 3회 이하라는 자격조건을 강조하여 제한했다.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총 3차에 걸쳐 외부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6명의 최종 입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내년 갤러리AG에서 전시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작품 전시와 관련된 폭넓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 미술의 새로운 세대를 이어갈 많은 신진작가들의 가능성을 응원하며 시각예술 창작 분야의 후원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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