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완(사진)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자살예방협회 6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기 교수는 연세의대 졸업 후 충남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 교수는 "자살은 우리 사회가 지닌 여러 문제들의 복합적인 최종 결과로,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누적된 정신건강 문제들을 확인하고 해결해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사회에 구현하고 자살문제 극복과 예방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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