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출신 48명이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 출마했다. 이 중 의ㆍ약사는 26명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28일 기준)한 21대 총선 등록 후보(지역구ㆍ비례대표) 현황에 따르면 보건의료인 중 의사 15명, 치과의사 7명, 한의사 8명, 약사 11명,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1명이다. 이는 26일부터 이틀간 등록한 후보를 파악한 결과(27일 마감)다.

직종별 출신으론 의사는 이용빈(광주광산구갑ㆍ더불어민주당), 신현영(더불어시민당ㆍ비례대표 1번), 이상이(더불어시민당ㆍ비례 24번), 신상진(경기성남중원구)ㆍ송한섭(서울양천구갑)ㆍ홍태용(경남김해시갑)ㆍ윤형선(인천계양구을ㆍ이상 미래통합당), 고병수(제주시갑ㆍ정의당), 이정호(서울서초구을ㆍ민생당), 이동규(대전서구을ㆍ우리공화당), 고안성(서울강남구병)ㆍ김장원(서울구로구갑ㆍ이상 국가혁명배당금당), 사공정규(국민의당ㆍ비례 10번), 정근(부산진구갑)ㆍ김수임(인천계양구갑ㆍ이상 무소속) 후보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와중에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상이 제주대 예방의학과 교수,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근 부산온종합병원장 등이 새로운 인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치과의는 전현희(서울강남구을)ㆍ신동근(인천서구을)ㆍ이재용(대구중구남구ㆍ이상 더불어민주당), 한상학(서울성북구갑ㆍ미래통합당), 박성필(충남천안시을ㆍ정의당), 강기현(서울강남구을)ㆍ강휘찬(대전대덕구ㆍ이상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한의사는 권혜인(서울강서구병ㆍ민중당), 김정훈(서울강남구갑)ㆍ허정연(서울광진구을)ㆍ하도겸(경기남양주시을)ㆍ홍세영(대전중구ㆍ이상 국가혁명배당금당), 진용우(국민의당ㆍ비례 14번), 김종회(전북김제시부안군)ㆍ염용하(경남거제시ㆍ이상 무소속) 후보가 각각 등록됐다. 환경부장관을 지냈던 이재용 후보 등이 주목된다.

약사는 전혜숙(서울광진구갑)ㆍ김상희(경기부천시병)ㆍ류영진(부산진구을)ㆍ서영석(경기부천시정ㆍ이상 더불어민주당), 박명숙(더불어시민당ㆍ비례 23번), 서정숙(미래한국당ㆍ비례 17번), 정혜연(서울중구성동구갑ㆍ정의당), 김미희(경기성남중원구ㆍ민중당), 김희전(서울용산구)ㆍ최순정(전북군산시ㆍ이상 국가혁명배당금당), 위성숙(우리공화당ㆍ비례 11번) 후보다.

이 중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서정숙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위성숙 한국여약사회장과 김희전 여약사회 부회장 등이 새롭게 이목을 끌고 있다.

간호사는 이수진(더불어시민당ㆍ비례 13번), 김경애(미래한국당ㆍ비례 39번), 이미숙(경기부천시을ㆍ정의당), 정혜선(민생당ㆍ비례 1번), 최연숙(국민의당ㆍ비례 1번), 도여정(서울강남구병ㆍ친박신당) 후보가, 간호조무사는 최영란(정의당ㆍ비례 25번)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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