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노바티스의 척추성 근육 위축증(SMA) 치료제인 ‘졸겐스마(Zolgensma)'에 대해 조건부 승인 권고를 내리는 등 8개 의약품을 승인 권고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래픽 참조>

CHMP는 인다카테롤+모멘타손 푸로에이트성분의 천식치료제 ‘아텍튜라 브리즈헬러(Atectura Breezhaler)'와 ‘벰리스트 브리즈헬러(Bemrist Breezhaler)'에 대해서도 긍정적 의견을 채택했다.

‘베다퀼린(Bedaquiline)' 및 ‘리네졸리드(Linezolid)'와 함께 복용하는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프레토마니드(Pretomanid)'와 BMS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제포시아(Zeposia)'도 포함됐다.

또 CHMP는 사노피의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사클리사(Sarclisa)'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애드 테트라(Fluad Tetra)'에 대한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다케다의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Adcetris)', 노바티스의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 얀센의 에이즈 치료약 ‘인텔렌스(Intelence)', 닥터팔크의 호산성 식도염 치료제 ‘조베자(Jorveza)', 스웨덴 제약기업 소비의 관절염 치료제 ‘키네렛(Kineret)', 네덜란드 바이오텍 파밍의 혈관부종 치료제 ‘루코네스트(Ruconest)’ 등 6개 의약품 적응증 확대 신청 승인을 권고했다.

이밖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Nepexto'는 류마티스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 관절염, 플라크 건선 및 소아성 소염의 치료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받았다.

                                                                     자료=유럽의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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