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ㆍ김완섭)이 30일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취약층 등을 위해 성남시청에 보건용(KF94)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복지 사각 지대에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큰 지역사회 취약계층, 임산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 윤성태 부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이 3개월여간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했다”며 “기부한 마스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이번 마스크 기부 외에도 전사적으로 코로나19 긴급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억여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국군대구병원에는 5000만원 상당의 고함량 복합 비타민 ‘메리트C&D’를 전달해 면역력이 취약한 확진자들의 회복과 의료진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