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찬(사진)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조 교수는 심비후와 심부전의 병인 규명과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등의 기초연구는 물론 고혈압, 심근경색증, 심방세동 및 심부전 환자의 코호트 구축과 추적 관찰을 통해 국가 보건통계 생산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등 고혈압과 심부전과 연관돼 국내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조 교수는 350편의 심혈관질환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 논문(SCI(E)급 300여편)을 발표한 바 있다.

조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기초연구회장, 대한심부전학회장,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충북대병원장, 아시아ㆍ태평양 심부전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세계고혈압학회(ISH) 카운슬 멤버, 아시아ㆍ태평양고혈압학회 임원, 대한심장학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해당 전문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진료는 물론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 및 다양한 학술저서 출간 등 연구 업적을 심사 기준을 통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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