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사진) 연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eties)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3년이다.

IFFAS는 아시아ㆍ유럽ㆍ북아메리카ㆍ남아메리카 4개 대륙에 지역별 학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교수는 현재 대륙별 4명이 선정되는 IFFAS 이사이자 사무총장으로 2023년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족부족관절학술대회 위원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 교수는 "각 나라의 족부 정형외과 인재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융합 연구가 진행될 수 있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족부질환의 치료가 근거중심(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예측(Predictive)하고 예방(Preventive)하는 치료로 나아갈 수 있게 전 세계 족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회는 족부족관절학 분야의 학문과 진료ㆍ연구ㆍ교류 및 발전을 위해 전 세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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