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ㆍ우구)는 복합 성분 필러 '르네필 울트라 플러스'<사진>를 11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이 필러에 대해 국내 최초로 가교 히알루론산(HA), 폴리뉴클레오티드(PN), 리도카인 성분을 합한 신제품이며, 가교된 히알루론산나트륨이 가진 고탄성의 성질에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혼합, 고점성을 통해 기존 필러 대비 긴 유지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특허받은 기술로 혼합하고, 시린지 내 균일한 입자 분포와 최적의 복합 점도를 갖는 농도를 찾아 주입 때 안정적인 슈팅감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그간 히알루론산 전문 제조사로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특정 함량의 PN을 포함해 제제의 고점성, 고탄성, 응집력, 투명성을 모두 확보한 제품 개발 기술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러시아에 특허 등록을 마친 데다 중국과 유럽에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중앙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안면부 코입술주름의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 회사는 르네필 울트라 플러스 발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르네필 딥 플러스’와 ‘르네필 라이트 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복합 성분의 하이브리드필러 라인업을 확대하고 추후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로 피부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2005년 창립한 한국비엠아이는 2009년 제주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한 후 지난해 11월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사제(동결건조주사제) GMP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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