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백린(사진)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 11개 분회 중 4개 분회 소아청소년과학 전문가로 선출된 은 교수는 소아신경학의 기초 및 임상 연구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내 영유아건강검진사업을 정착하고 확대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은 교수는 1984년 고대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미국 미시건대병원과 노스웨스턴대 소아병원에서 소아신경학을 연수했으며 고대구로병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04년 설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의 최고 석학을 구성원으로 선출해 한국 의학의 발전과 선진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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