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현(사진) 연세건우병원장(정형외과 족부전문의)이 최근 메디컬 에세이 '나는 발만 보기로 했다'를 출간했다.

"맨손으로 뼈를 맞추는 모습에 반해 정형외과를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는 박 원장은 지금까지 족부전문의로서 진료하고 수술해온 경험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3 챕터(▲세상에 아프지 않은 발은 없다 ▲그렇게 나는 의사가 되었다 ▲발이 편해야 삶이 편하다)로 나뉘어져 발의 중요성과 재밌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 병원장은 "아픈 발들은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진정한 족부전문의는 환자의 발에서 과거를 보고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건강한 발을 내다본다"며 "아픈 발을 이끌고 진료실을 찾았던 환자들이 편안한 걸음으로 병원을 나설 수 있게 이 책이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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