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대표 성기홍ㆍ전홍열)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 진단 키트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키트는 'CTCTM COVID-19 IgM/IgG Combo Test'<사진>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이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생성된 특이항체(lgM/lgG)를 감지, 간단한 채혈을 통해 10~15분 내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 PCR 진단 키트보다는 항체 진단 키트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 제품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성기홍ㆍ전홍열 대표는 "외국 거래선이 있는 여러 업체로부터 많은 의뢰를 받고 있으며, 국가별 수출 요구 사항도 준비 완료됐다"며 "ISO13485 인증 및 CE 인증을 기반으로 수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타사에 이미 진단키트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 중이며, 자사 브랜드의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홍천공장 생산 능력 증설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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