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치료제 '뉴베카'(NUBEQAㆍ사진)를 일본에서 발매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뉴베카는 임상 3상(ARAMIS)에서 뉴베카+안드로겐 박탈요법(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 병용군이 위약+ADT 병용군보다 무전이 생존 기간(MFS)을 크게 개선(40.4개월 대 18.4개월)시켜 올 1월 일본에서 승인됐다.

日 군마대 비뇨기과 스즈키 카즈히로 교수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고 장기간 치료를 받는 nmCRPC 환자는 삶의 질(QOL)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는 뉴베카가 출시돼 환자의 생활 스타일이나 취미를 큰 변동 없이 치료를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베카의 제조 및 판매 승인은 바이엘이 맡고 니폰카야쿠(日本化薬)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판촉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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