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상혁 경남바이오파마 대표, 박은철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바이오파마]

경남바이오파마는 29일 세브란스 병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 연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 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 19 혈장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상혁 경남바이오파마 대표, 박은철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해 2명 환자가 완치되면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뤄졌다.

홍상혁 대표와 김용상 대표는 “코로나19 완치경험을 가진 연세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의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