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 약품은 개발 도상국ㆍ신흥국의 의료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글로벌 CSR프로그램’에 미얀마 Access to Health Fund와 파푸아뉴기니와 바누아투 Bridges to Development를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하고 총 18억엔(약 20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다케다는 매년 전 세계 80개국 직원 투표로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한다. 이번에 2곳이 새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6년 이후 60여 개국에서 16개 프로그램에 총 123억엔(약 137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케다는 2025년까지 1700만명 이상이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Access to Health Fund 지원내용=5년간 11억엔을 출자하여 미얀마 샨주에 지역 의료 센터를 건설하여 민족에 특화된 의료 조직을 지원한다. 특히 모자 보건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한다.

▲Bridges to Development 지원내용=3년간 6억8100만엔을 기부하여 파푸아뉴기니와 바누아투 지역 의료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의료 접근 개선을 통해 5개 열대 질병 퇴치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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