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왼쪽) 동화약품 상무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이 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이 지난 2019년 발매된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活命水)라는 이름의 뜻을 살려 물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 물과 위생’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적십자의 물과 위생 사업은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제공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과 함께 지속적인 위생관리ㆍ시설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위생캠페인 및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활명수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은 2013년부터 매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활명수의 판매수익금으로 물 부족 국가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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