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뮤지컬 ‘안녕, 고마운 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일상의 변화와 그로 인해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의료진들에 대한 고마움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표현한 창작 작품이다.[사진=유한양행]

코로나19 재확산을 반복하는 상황 속에서 의료진들과 국민들에게 응원을 보태기 위해 뮤지컬계 창작진들이 뭉쳐 일명 ‘거리두기 뮤지컬’을 만들어 공개했다. 유한양행에서 후원, 제작 지원한 거리두기 뮤지컬 ‘안녕, 고마운 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일상의 변화와 그로 인해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의료진들에 대한 고마움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표현한 창작 작품이다.

팬텀싱어 등으로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과 남진경 작곡가가 작곡을, ‘김종욱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 등 유명 뮤지컬 작가ㆍ연출가이자 영화감독으로도 흥행몰이에 성공한 장유정 감독이 작사를 맡았다. 또 ‘웃는 남자’, ‘팬텀’ 등 국내 유명 뮤지컬 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세정 안무감독이 안무를 맡아 힘을 보탰다.

최고의 창작진들과 더불어 20여명의 The M.C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20여명의 주ㆍ조연급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뮤지컬의 내러티브를 따라 갈수록 고조되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벅찬 감동을 전한다.

특히 이번 거리두기 뮤지컬의 컨셉은 ‘차량 뮤지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배우들이 함께 모여 합창할 수는 없지만 각자의 차량에서 마음을 모아 노래를 부르는 것을 표현한다. 그리고 차량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거대한 야외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장면으로 극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점층 시킨다.

이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한 황세준 임상병리사는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일상이 더 빨리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 라고 말해 온 국민이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에 힘을 보탰다.

‘안녕, 고마운 그대’의 본 영상은 유튜브 ‘21세기청년독립단’ 채널에 게재되어 있다. 21세기청년독립단은 유한양행의 후원을 받아 동시대 청년들의 주체적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제작하여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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