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트라제네카는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출혈 동반 위궤양 등에 사용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오메프랄'(Omepralㆍ사진)를 자진 회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18년 4월 23일~2020년 6월 4일까지 출시 한 전체 물량이다.

회사 측은 자진 회수 이유는 오메프랄을 제조 위탁한 토요보(東洋紡株式会社) 오쓰공장의 청결도가 무균 의약품에 요구되는 기준치에 미달 됐다고 밝혔다. 일본 아스트라제네카는 제품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낮아 심각한 건강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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