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키트'<사진>를 남미 국가인 에콰도르에 18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와 연관돼 최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씨티씨바이오의 진단키트 누적 공급 계약액은 JDJ그룹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132억원 규모다.

이 회사는 최근 설비 증설을 완료해 일일 30만개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콰도르 등 남반구 국가들이 조만간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의 동시 대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콰도르는 18일 기준 확진자가 4만8490명, 이 중 사망자가 400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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