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결정형 개발 업체인 유니셀랩은 다이이찌산쿄에서 판매 중인 항혈전제 에독사반(제품명 릭시아나정)의 유리염기 신규결정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릭시아나정은 에독사반토실산염으로서 에독사반 염형태를 사용하고 있는데 특허권은 2026년 11월 10일,염 및 조성물 특허는 2028년 8월 21일 각각 만료 예정이다.
그러나 유니셀랩에서 개발한 에독사반 유리염기 신규결정형을 사용하면 2026년 11월 물질특허 만료 후 제네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자료제출 의약품으로서 최대 90%의 약가를 받고, 우선판매품목허가와 관계없이 제네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도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골드제이특허법률사무소 조현중 변리사는 "유니셀랩이 개발한 에독사반 신규 유리염기 결정형은 에독사반 염형태 결정형을 개발하는 중간체 원료로도 사용될 수 있어 유니셀랩의 에독사반 유리염기 결정형 특허로 염을 개발하고 있는 타사에 유리염기의 중간체 사용에 대한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니셀랩은 최근 알리코제약과 에독사반 유리염기 신규결정형을 물질특허 만료 후 제네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에독사반 신규 유리염기 결정형의 첫 제품이다.
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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