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사진)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년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4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립대 의료원들이 보건의료 부문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진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서로 격려하고 기운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사립대의료원의 건전한 발전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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