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내츄럴엔도텍 이용욱 대표, 서흥  양주환 회장,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 이정희) 자회사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이 서흥, 내츄럴엔도텍과 6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수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은 서흥으로부터 총 권면총액 110억원에 해당하는 내츄럴엔도텍의 전환사채를 매수하고, 내츄럴엔도텍의 경영권에 참여하게 된다. 유한건강생활은 이를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로 만든 완제품을 독점 공급받고 판매권도 확보하게 된다. 유한양행, 유한건강생활의 R&D 기술력 및 브랜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백수오를 활용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이 갱년기 시장을 위해 주목한 것은 바로 2010년 국내 최초 식약처 갱년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고, 대한민국 갱년기 시장을 선도해 온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다.

유한양행, 유한건강생활, 서흥은 갱년기 증상 완화 기능성 측면에서 백수오를 대체할 만한 식품이 없음에 주목하고 주식매입, 전환사채 매수 등을 통해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존경받는 기업이자 국내 제일의 제약회사 유한양행과 프리미엄 브랜드 뉴오리진으로 대표되는 유한건강생활이 본격 검증 후 투자에 나서며 그 신뢰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갱년기 증상 완화가 가능한 다양한 원료가 존재하지만, 국내 어떤 원료보다도 갱년기 건강을 위한 독보적인 기능성을 갖춘 원료가 바로 백수오라고 확신한 것이다.

실제로 국내 식약처 인정뿐만 아니라, 미국 FDA 기능성물질(NDI) 인증, 캐나다 식약청 천연ㆍ기능성물질(NPN) 라이선스를 획득한 원료로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서 세계 1, 2위 약국 체인인 월그린(Walgreens)과 CVS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고 유럽 최대 체인스토어인 DM에서도 갱년기 카테고리 1위 판매를 기록한 바 있어 이미 그 효과와 기능이 세계적으로 확인됐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에게 효과가 있음은 물론,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가 입증된 에스트로지가 함유돼 아름다움에 신경 쓰는 30대 성인 여성들, 갱년기를 미리 준비하는 40~50대 여성들,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60~80대까지 전 세대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의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한양행’과 본질과 원칙을 고집하는 ‘유한건강생활’, 국내 굴지의 캡슐 제제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 서흥, 뛰어난 기술력의 내츄럴엔도텍이 시너지를 이뤄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완성함으로써, 갱년기 시장의 새 바람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해 10월 유한양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을 운영하며, 전국 10개의 복합형 컨셉스토어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제안해오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분사 후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기간에 믿을 수 있는 성분과 영양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분유 신(新)트렌드로 떠오른 ‘a2플래티넘 분유’와 여성유산균 ‘이너플로라’를 단숨에 소비자 만족도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 외에도 디어리스트, 티올로지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제안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뉴오리진 브랜드에 백수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하고, 공격적인 판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치있고 건강한 삶을 돕는 기업으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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