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은 항진균제인 ‘푸라칸정50mg’<사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범위 진균치료제인 '플루코나졸50mg'을 국내 처음으로 정제(푸라칸정)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푸라칸정의 주성분인 플루코나졸은 진균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여름 기승을 부리는 손발톱 무좀과 백선, 칸디다증 등 치료에 효과적이며, 이 시장은 150mg 정제 위주로 시장을 구축했지만, 50mg 정제를 추가로 허가받아 150mg 단회 투약 외 적응증별 필요한 용량으로 정확한 처방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50mg 캡슐 제품과 비교해 약 3분의 1 수준으로 부피를 줄여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줄이고 150mg 정제와 통일성도 갖춰 매출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세분화된 용량으로 적응증별 필요한 용량의 처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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