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중인 의약품 '인공눈물' 49개 제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표 참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상반기 유통 중인 인공눈물 49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무균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인 인공눈물(약 30개사 49개 제품)은 제조 제품이 43개, 수입 제품이 6개로 나타났다.

제조 품목은 JW중외제약의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과 프렌즈아이엔젤마일드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JW신약의 아이듀점안액(폴리소르베이트80)과 센쥬씨엘점안액, 한림제약의 누마렌점안액(1회용 포함), 한림포비돈점안액(수출명 : 한비돈점안액), 이지드롭점안액(수출명 : 아티피셜티어즈점안액ㆍ제티어점안액ㆍ게리케어아티피셜티어즈점안액), 큐티스점안액(1회용 포함), 맥스클리어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티어클린점안액(순-1회용)ㆍ티어클린점안액(순)ㆍ티어클린점안액(쿨)ㆍ티어클린점안액(쿨하이), 한미약품의 티어드롭점안액(포비돈), 눈앤점안액0.25%(카르복시메칠셀룰로오스나트륨), 삼일제약의 옵타젠트점안액(포비돈)과 아이투오미니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동성제약의 동성디알클린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휴온스의 하이아이프레쉬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과 모이스뷰점안액(트레할로스수화물), 휴온스메디케어의 티어하이리프레쉬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광동제약의 아이톡씨엠씨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등이다.

또 DHP코리아의 스마일오투티얼즈점안액(1회용 포함)과 원앤데이후레쉬점안액, 디에이치피의 디알프레쉬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라이트팜텍의 라이트프레쉬점안액0.5%(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와 듀얼아쿠아점안액(트레할로스수화물), 조아제약의 시크린소프트 점안액, 콜마파마의 아이포레점안액(트레할로스수화물)과 베타케어에이플러스점안액(폴리소르베이트80), 태극제약의 모아리스점안액, 한솔신약의 티나아이점안액, 마더스제약의 모이스아이뷰점안액(트레할로스수화물), 바이넥스의 아이소프트점안액과 씨데카론에스점안액, 씨엠지제약의 룩스씨엠씨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유유제약의 유앤아이프레쉬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명문제약의 아이원점안액, 삼천당제약의 디알클리어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과 아이리스플러스점안액(1회용 포함), 신일제약의 아이티어플러스점안액, 알리코제약의 옵티어즈점안액, 유니메드제약의 건아이점안액(폴리소르베이트80) 등도 포함됐다.

수입 제품은 알콘의 티얼즈내츄럴프리점안액(1회용)과 티얼즈내츄럴Ⅱ점안액, 엘러간의 리프레쉬플러스점안액0.5%(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과 리프레쉬티어즈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0.5%), 현대약품의 루핑점안액(1회용), 라이온코리아의 아이미루콘택트퓨어점안액이다.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 9~11월까지 '인공눈물이 세균 등에 오염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워 안전한지 검사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 국민 추천 수가 가장 많아 심의위원회에서 검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온라인사이트를 점검, 해외직구 등을 통해 인공눈물을 판매하는 215개 사이트를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해당 인터넷 쇼핑몰 등에 차단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인공눈물과 같은 의약품은 온라인 판매가 금지돼 있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를 통해 국내 유통 인공눈물의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자료 : 식약처
자료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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