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29일 일본 후생노동청으로부터 5개 신약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승인 받은 제품은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Entresto), 2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메이젠트‘(Mayzent), 기관지 천식 치료제 ‘에너제어’(Enerzair) 등 2가지와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타브렉타’(Tabrecta) 등 5가지 품목이다.

이 중 엔트레스토는 심박출계수 보존 심부전(HFpEF)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에서 표준 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제 ‘바소텍’(에날라프릴)보다 우위를 나타낸 첫 약제다.

또 타브렉타는 중간엽 상피 변성(MET) 또는 MET 엑손 14 스키핑 변이(MET exon 14 skipping)로 진행되는 특정한 변이들을 동반하는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은 최초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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