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대표이사 김선영)는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이재호(사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CFO는 약 20년간 금융, 제약,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경험한 전략기획 및 재무컨설팅 전문가로,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영학부를 졸업한 후 영국 레딩대에서 금융학부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 전무는 미국 공인회계사(CPA), 증권투자상담사 등 자격의 재무 전문가로 유진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동양생명보험 등에서 해외사업 및 재무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한미약품그룹의 관계사인 오브맘컴퍼니(Ofmom Company)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WCCT Global에서 사업개발 및 재무관리를 담당하며 리더십 및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다.

그는 헬릭스미스에서 재무, 중장기 전략, 신사업 기획, 국내외 사업 전략, 투자 커뮤니케이션(IR)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 전무는 "헬릭스미스는 국내 바이오의약의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스케일에서 유전자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쌓아온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성장 비전을 실현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활동 역량이 있는 전문가가 들어와 기대가 크다"며 "지금 국내는 물론 구미 시장이 헬릭스미스의 제품과 기술력을 주목하고 있다. 자사가 바이오텍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이 전무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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