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12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5인 중 이 교수가 외과 부문에선 유일하다.
이 교수는 임상 강사와 임상 조교수 기간 동안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반월 연골판 이식술 등 22편의 논문을 국제 수준의 SCI(E)급 저널에 1저자로 발표한 연구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포함한 스포츠 손상과 반월 연골판 이식술, 자가 관절 보존술 등 스포츠의약 부문에서 무릎 관절 전문의로 진료 중이다.
이 상은 한국 의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된 바 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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