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과 리독스바이오는 히알루론산 합성 능력이 향상된 합성 효소에 대한 특허(특허명 : 히알루론산 합성효소 변이 단백질 및 이를 이용한 히알루론산 생산 방법)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히알루론산 돌연변이 합성 효소에 대한 것으로 해당 돌연변이 합성 효소를 비병원성 미생물인 바실러스속 균주에 적용하여 야생형 합성효소에 비해 높은 수율로 안정적인 히알루론산 생산을 할 수 있다고 대화제약은 설명했다.

현재 대화제약은 히알루로산 필러 '아말리안'을 판매하고 있으며 리독스바이오는 고품질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생산하고 있어 급성장하는 필러 시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 유착방지제, 슬관절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 특허 기술을 이용해 비병원성 미생물에서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때엔 고수율로 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이 가능하며 비병원성 미생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성에 대한 우려가 없어 의약품의 원료로 이용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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