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벤처 칸젠,'바르는 톡신' 사업화 국가과제 선정
서울대 벤처 칸젠,'바르는 톡신' 사업화 국가과제 선정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0.07.14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르는 톡신 기술인 세포투과성펩타이드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 인정"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혁신형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칸젠은 지난 7일 거대분자 피부투과 핵심기술인 세포투과성펩타이드(CPP)를 이용한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사업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과제(2020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CPP는 세포나 피부에 침투력이 없거나 약한 단백질(의약품, DNA, RNA, 톡신) 등의 거대분자를 피부나 세포에 이끌고 들어가게 할 수 있는 특수한 펩타이드로 최신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다.

도올 특허법인 서상덕 변리사는 “칸젠의 이번 국가과제 선정은 지난해 IP나래 프로그램(서울지식재산센터 주관)을 통해 개발된 세포투과성펩타이드 기술(바르는 보툴리눔 톡신의 핵심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고 출원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사업화의 계기를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칸젠의 연구소장 최원섭 박사(美국방연구소 보툴리눔톡신 단백질 전공 박사학위)는 “칸젠의 CPP 특허기술은 기존의 유사 기술에 비해 거대분자의 피부세포 침투력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면서 "이번 과제를 통해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치료제와 고기능성 화장품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자문의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은 “칸젠의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핵심기술 기술은 최신 지견으로, 기존의 침습적인 보툴리눔 톡신제제와는 다르게 주사바늘없이도 주름개선은 물론, 피부 내 혈액순환을 좋게 해 상처 치유에도 도움을 주는 등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개념 화장품 용도로서도 기존의 개념보다 진일보해 비침습적 방법으로는 피부 침투가 힘든 보툴리눔 톡신 고리 부분을 피부 내에 침투시켜서 주름을 없애는 신개념 화장품으로 개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런 제품은 새로운 미용성형뿐 아니라, 상처 치유 등의 재건성형 시장을 여는 기반 기술로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갈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칸젠은 "국내 설산에서 자체 발굴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 화장품 원료 생산균주, 히알루론산 생산 균주의 배양 및 정제의 원료생산기술, 자체 개발한 CPP 피부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과 고기능성 화장품 영역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