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김동연 이사장,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이종욱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
왼쪽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김동연 이사장,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이종욱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와 지난 9일 우정바이오 회의실에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양측은 기술거래 사업모델 구축 및 운영, 신약개발을 위한 법안 제정 요청, 민간주도 네트워크 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우신클은 국내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이 유망후보물질의 초기검증부터 생산, 기술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자문그룹이 함께 하고 있어 성공의 기대가 크다”면서 “향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그룹)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양 기관 간의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402개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대표단체로 국내외 산ㆍ학ㆍ연ㆍ병ㆍ벤처ㆍ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중심 역할은 물론, 제약ㆍ바이오헬스분야의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ㆍ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연구, 혁신통계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내달 14일까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에 건축 중인 우신클에 참여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우신클은 내년 6월 말에 준공 예정이며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업친화적 민간주도 클러스터로, 후보물질의 초기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해 신약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연구개발 생산성은 향상시키는 효율적 신약개발 클러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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